▲이번에 또래상담가로 위촉된 가산초등학교 이단 학생(오른쪽)과 차성수 금천구청장
▲180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또래상담가들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진행된 청소년 또래상담 슬로건 시상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또래상담가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금천나래울은 금천혁신교육지구 ‘누구에게나 친구가 필요해’ 주요사업으로 관내 16개 학교 180여 명이 참가하는 금천구 청소년또래상담 동아리 연합활동이다.
2기 청소년들은 앞으로 또래상담 기본교육 수료, 또래상담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 각 학교에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상담을 진행하고, 전문상담사에게 연계하는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또래상담가들의 활동으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이 힘을 얻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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