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북구 산격동에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오는 26일 오후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대구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연면적 161㎡, 지상2층 건물로 사무실, 상담실, 심리치료실 등을 갖췄다.
앞으로 3년간 사회복지복법인 한국SOS어림마을에서 위탁운영하며 12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기관은 동구, 서구, 북구지역에서 아동에 대한 신체·정서·성적 폭력과 가혹행위, 아동 유기와 방임에 대해 신고접수를 받으며 현장조사, 피해아동 응급보호 및 상담·심리치료 등을 진행한다.
또 아동보호 홍보활동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와 부모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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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