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2일 ‘특허&디자인 융합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기업들 중 7개 기업을 1차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디자인 융합 컨설팅 지원사업은 종래 외관 위주의 디자인개발에서 탈피해 연구 개발(R&D) 개념인 기술 중심의 디자인을 개발, 특허기술을 창출하고 특허 및 디자인 권리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최대 3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신청 기업 16개사 중 현장실사 및 IP 역량진단을 통한 우수기업 7개사가 1차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제이텍, 주식회사 경도, ㈜코아센텍, 양원테크, 킴스리빙, 성현C&T, 와이에이치라이프 등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차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26일 선정위원회를 거친 후 2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다음달 수행기업 선정회를 거쳐 오는 10월께 최종결과물이 도출될 예정이다.
정연용 센터장은 “특허&디자인 융합 컨설팅 지원사업은 제품 역량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중소기업을 지원 및 밀착컨설팅을 통해 IP중심의 성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이라며 “최고의 제품을 개발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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