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에 운영 및 유지관리를 수행할 위탁운영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25일 공고했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위탁운영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오는 6월 24일까지 접수 받을 계획이며 기술분야와 가격분야를 평가해 최고 우수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김포골드라인 위탁운영사 선정은 김포골드라인 운영 및 유지관리와 부속사업(상가, 광고, 시설물관리 등) 일부를 포함했으며 공사 시부터 함께 참여해 개별 및 종합시운전을 검증하고 준공ㆍ개통후 5년간의 기간에 대해 위탁운영을 하게 된다.
김포시 박헌규 도시철도과장은 “김포골드라인이 최고의 품질과 안전한 시민의 발이 될 수 있도록 건설단계부터 운영단계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효율적인 운영과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운영사 선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골드라인 건설사업은 총 연장23.671km(정거장 10, 차량기지1개소)를 전구간 지하로 건설하는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5086억원이 소요된다. 2014년 3월 사업계획이 승인돼 현재 노반공정률 47.9%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