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커데미에는 카피라이터 정철(56) 씨가 초빙되어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정철 씨는 사람 이야기를 담은 글이 독자에게 주는 울림, 카피에서 군더더기 거두는 작업, 생명을 불어넣는 카피에 관해 실제 사례를 들어 강의한다.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정철 씨는 1985년 MBC 애드컴 카피라이터를 시작으로 브랜드 광고부터 영화에 이르기까지 수천 개의 광고 카피를 써왔다.
서울 카피라이터즈 클럽 부회장과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겸임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정철 카피’ 대표이자 카피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카피책, 세븐 센스, 내 머리 사용법, 머리를 9하라, 한 글자, 인생의 목적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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