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6일 2016 학교교육과정 우수학교 응모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 기준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교육과정 우수학교는 학교변화를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변화 노력, 실천을 하는 학교를 선정하고 그 중 학교급별 우수교는 교육부 주관 ‘100대 교육과정’에 추천하고 있다.
2016 학교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기준은 시교육청의 학교교육과정 정책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 교육부 100대 교육과정 선정 기준인 창의·인성 교육 강화, 수업 방법 혁신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운영, 꿈·끼 인성을 키워주는 교육과정 운영,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이외에도 시교육청 자체 기준으로 ‘교육과정의 정상화, 적정화, 자율화’를 제시하고 교실수업개선(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을 통한 행복한 학교교육실현을 강조했다. 또한 민주적인 학교 운영, 협력적 문화 등‘교육과정’이 중심이 되는 학교지원 시스템도 선정 기준에 포함시켰다.
한편, 설명회에서는 2015년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인천송천초, 구산중, 문학정보고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통해 학교급별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시교육청 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 “2016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인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교육과정 혁신을 위한 모델학교로 자리매김을 하길 기대한다“며 ”단위학교가 학생중심, 교육활동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 및 학교내부 소통 문화를 만드는데 중심학교 역할을 하게 안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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