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이 지난 26일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한메드를 현장 방문해 업체 대표자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허성곤 김해시장이 잇따른 현장경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허 시장은 우선 지난 26일 연일 계속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자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SNC 김미경)와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허 시장은 “우리 기업체들이 다들 영세하다고만 하는데 실제로는 코스피나 코스닥 상장사가 9개사가 있다. 이밖에도 탄탄하고 우수한 기업들도 많다”며 “여러 우수한 기업들이 김해를 떠났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들 많이 들었다. 투자유치도 중요하지만 현재 있는 기업들이 불편이 없도록 잘 살펴 이들이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간담회 이후 의생명센터와 중소기업비즈니센터 주요 현안업무를 비즈니스센터에서 보고 받았다.
이어 허 시장은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한메드를 현장 방문해 업체 대표자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한메드는 2008년 의생명센터에 아이디어 하나로 입주해 2015년 의생명센터에서 독립했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현재는 4개국에 60만 불을 수출하는 대표적인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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