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8일부터 11월, 점심시간(11:00~13:00)에 회사 주변 10곳에서 시범 실시
- 미니골프, 테니스파트너, 플라잉디스크, 미니탁구 등 13개 뉴스포츠 종목 장비를 이동차량에
싣고 스포츠 지도자와 함께 파견 지원
- 바쁜 직장인들이 쉽고 간편하게 피로 풀고 건강 챙길 수 있는 기회 제공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에서는 바쁘고 여유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4.28.일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체육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체육관」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하여 직장 주변으로 스포츠 장비와 지도자를 파견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이동식 차량을 이용해 직장 주변으로 찾아가는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 밀집지역에서 다양한 스포츠 장비를 대여해 직장인들의 스포츠 참여를 유도하고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체육활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건강문제를 해결하여 건강한 가정, 행복한 직장문화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찾아가는 체육관」은 4월 28일부터 ~11월까지 직장 밀집지역 총 10곳에서 운영 된다. 4.28(목)부터 상암DMS MBC광장 앞 및 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동남권 강동첨단사업단지까지 1개소 당 주 2회씩 총 10회를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아래와 같다.
▴ 서북권(상암DMS MBC광장 앞, 신용보증재단) ▴도심권(청계광장, 서울광장)▴ 동북권(우리W타워, 목동CBS)▴서남권(구로디지털단지, 보라매대교타워) ▴ 동남권(코엑스, 강동첨단산업단지)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11:00~13:00까지 운영된다. 또한 이동식 차량에는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13개 뉴스포츠 종목의 운동기구와 뉴스포츠 지도자 8명이 한조가 되어 직장인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포츠 13개 종목은 개인 또는 동료들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미니골프 ▴미니탁구 ▴볼로볼 ▴셔틀보드 ▴스포츠태킹 ▴테니스파트너 ▴토스볼 ▴플라잉디스크 ▴플로어컬 ▴한궁 ▴핸들러 ▴후끼야 ▴후크볼 이다.
서울시 김두성 체육진흥과장은 “몸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뉴스포츠와 같은 가벼운 운동이 매우 효과적이다.”며 “직장인들이 「찾아가는 체육관」을 통해 심신의 여유를 찾고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체육관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사업진흥과로 하면 된다.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