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정승호 기자 =(사)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이사장 신향숙)은 27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벤처기업협동조합(이사장 이정수)과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SW기업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SW산업 환경 개선을 통해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K SW 브랜드 구축과 해외 진출에 관한 성공 사례 공유의 공동 전략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정수 이사장은 “지난 12월 벤처기업에 최적화된 오피스 솔루션인 K Office의 성공적인 출시를 바탕으로 국산 소프트웨어의 융합을 통해 창조적 소프트웨어를 기획하는 K SW 사업을 구상했다. 이번 K SW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침체된 국내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벤처기업협동조합이 이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신향숙 이사장은 “주요 ICT 품목 중에서 SW 및 콘텐츠가 전년대비 수입이 40.7%가 감소한 반면에 수출은 1.5% 증가에 그쳤는데, 이를 바꿔 생각하면 소프트웨어의 국산화가 많이 이루어져 수입은 감소하였지만 국산화된 소프트웨어의 수출은 미비했다고 볼 수 있다. MS오피스를 대신하는 폴라리스 오피스 등 우수한 국내 소프트웨어의 세계시장 진출에 세계화연구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설립승인을 받아 2013년 11월 설립된 이래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민간주도의 비영리법인이다.
벤처기업협동조합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소벤처기업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통해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벤처기업의 해외 판로지원 및 수출촉진 사업을 위해 설립됐다.
ilyo22@ilyo.co.kr
남양주시-국민의힘, 9호선 신설역·6호선 연장 추진 논의
온라인 기사 ( 2024.11.19 1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