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내셔널리그 선수선발식 모습.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팀은 강원도, 경기 고양시와 화성시, 경남 한림건설, 대구 덕영, 대전 도시공사, 부산 이붕장학회, 서울 원봉 루헨스와 푸른돌, 세종시 체육회, 울산 디아채, 인천 SRC, 전라남도, 전북 알룩스, 충청남도, 충청북도, 포항 영일만, 한국바둑고 등이다.
19일 열린 선수 선발식에서 각 팀은 사전 지명한 보호선수와 지명선수를 제외한 선수들을 선발했다. 팀당 선수 구성은 주니어 3명과 시니어 1명, 여자 1명(여자 1명은 시니어로 대체 가능)으로 구성된다.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6 내셔널바둑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씩이다. 총 상금은 1억 원이며, 정규리그 17라운드와 포스트시즌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유경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