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는 오는 28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신성장 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사)인천광역시 비전기업협회 및 신성장 창조경제협력 연합회(회장 안재화, 세일전자(주) 대표)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신성장 전략 워크숍’은 약 200여명의 인천지역 중견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일선현장에서 직면하는 애로문제에 대한 솔루션 등을 제시해 중소ㆍ중견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신성장창조경제현합회에서 5월 초 선정공고 예정인 ‘선도기업(LEAD BIZ) 인증과 선정 및 입법’에 대한 현대경제연구원 하태형 전 원장의 발표와 인하대 산학협력단의 ‘신성장 전략수립을 위한 기술연구회’ 발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관련 발표뿐만 아니라 ‘산업혁신 Solution-Finder 컨설팅’의 일환으로 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과 주최로 ‘중국 전자상거래 진출방안’에 관한 주제발표 및 토론 등도 이어질 계획이다. ‘산업혁신 Solution-Finder 컨설팅’은 인천, 부천, 김포 소재 기업이 직면하는 다양한 현장 문제를 산업별로 구분, 인하대 전문가 그룹이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중국 전자상거래 진출방안’을 주제로 장병송 코트라 중국사업단 단장의 ‘중국지역 B2C 물류지원사업 소개’, 조정훈 관세청 통관기획과 계장의 ‘중국 역직구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방향’, 이준엽 인하대 국제통상과 교수의 ‘중국 해외역직구 현황과 의미’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중국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전한용 인하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인천 중견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풍성한 정보교류와 함께 기업과 학교 간 새로운 산학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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