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1916년 일제 침략 등 격동의 시대에 한국에서 태동한 원불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원불교 100주년’우표 1종<사진> 80만장을 28일 발행한다.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전북 익산 원불교 본원에 있는 소태산 대종사 성탑과 일원상 및 개교표어를 소재로 했다.
특히 원불교의 상징인 일원상에는 금박과 엠보싱의 특수인쇄를 적용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한편, 원불교는 올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자 ‘세상과의 소통 및 희망 나눔,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 선포’를 목표로 지난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와 학술 대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