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주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발표대회
‘광주소방 현장대응 역량강화 연구팀’ 중 발표자는 왼쪽에서 세 번째 장용주 서부소방서장, <광주시소방안전본부 제공>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대구광역시 EXCO 국제소방안전박람회장에서 열린 ‘전국소방 현장대응역량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에서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안전처가 주최한 이번 연구발표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해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과 효과적인 현장대응시스템 구축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광주소방 현장대응 역량강화 연구팀’이 소방차 출동명령시스템을 개선한 ‘긴급자동차 현장도착 시간 단축방안’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현장 적용성과 효과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재윤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출동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행복한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광주소방의 현장대응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