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글로벌 인허가·품질관리 실무인력 취업연계사업’과 ‘김해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연생태지도사 취업연계사업’이다.
시는 지난 28일 김해고용센터에서 양산고용노동지청과 컨소시엄 기관인 김해의생명센터 및 김해YWCA와 업무협약을 맺고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글로벌 인허가·품질관리 실무인력 취업연계 사업은 의료생명(의료기기)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맞춤형 현장인력 공급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일정은 6월 1일~24일(1기), 7월 4일~25일(2기)이며 의료기기 관련 기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수행기관인 김해 의생명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연생태지도사 취업연계사업은 취업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생태환경의 전문가로 양성해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YWCA에서 4월 말부터 훈련생 모집, 5월부터 7월까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기업수요에 적합한 고급인력을 집중 양성하고 경력 단절된 미취업 여성에게 다시 한 번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김해지역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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