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은 오는 6월 9일까지 제18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응모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푸르덴셜생명 전 임직원과 라이프플래너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학생들을 찾기 위해 전국 약 4,000여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2015년 1월 이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국내 중고등학생 및 이에 준하는 청소년은 개인 및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출력해 소속 학교장 또는 학생봉사활동 관련 기관장의 서명을 받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298 푸르덴셜타워 2층)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서류, 면접 등 총 3단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교육부 장관상 1건, 여성가족부 장관상 2건, 행정자치부 장관상 2건, 금상 5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장려상 200건 등 총 280여 건의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해 상장 및 장학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금상 이상 수상자 가운데 2명을 선정해 2017년 5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식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에서 6일까지 서울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현재까지 총 12만 6,000여명이 참여해 2만여건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사례가 응모됐으며 이 중 총 4,711건의 수상 사례가 발굴됐다. 발굴된 우수 봉사활동 사례는 사례집과 교육 영상으로 제작돼 전국 학교에 배포되며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자 푸르덴셜생명 회장 손병옥 이사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사례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사례를 발굴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푸르덴셜 금융그룹이 1995년 시작한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으로 현재 미국, 일본, 한국, 대만, 아일랜드, 인도, 중국, 브라질 등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적인 청소년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이다. 매년 5월에 개최되는 미국 대회는 각국의 친선대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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