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상룡) SW(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는 SW산업으로 신가치창출을 모색하는 SW중심사회 추진의 일환으로 2016년 ‘SW융합 품질경쟁력 강화사업’에 지원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SW융합 품질경쟁력 강화사업’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SW융합 제품의 신뢰도 제고 및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국내·외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품질 인증은 제품의 품질 향상과 고급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품질 인증 취득을 통해 기업은 자사 제품의 이미지 제고와 매출·수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중소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SW융합 제품을 보유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이며 기업당 2건 이내 최대 600만원까지 국내·외 인증 취득을 위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국내·외 인증제 종류로는 GS(Good Software: 제품인증), CC(Common Criteria: 보안적합성 인증), 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MainBiz(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NET(New Excellent Product Technology: 신기술인증), NEP(New Excellent Product: 신제품인증), ISO9001(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 TMMi(Test Maturity Model integration: SW테스트 프로세스 인증), CCC(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 중국 안전 및 환경보고 인증), CSA(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 캐나다 전기제품 안정성 인증), CE(Committee European: 유럽 제품 안정성에 관한 인증) 등이다. 이 외에도 SW융합 제품에 필요한 다양한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수시접수(예산 소진시까지)이며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와 SW융합 클러스터 송도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에 대한 공신력 있는 인증 취득으로 기업들의 수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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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5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