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국제공항내 잔여공유수면 38개 구역 544만2,000㎡에 대해 신규등록측량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잔여공유수면 신규등록측량은 지적공부 등록을 위한 사업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16개구역 292만4,000㎡를 실시했으며 경계점좌표 등록지역의 미등록지 22개구역 251만8,000㎡는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직접 진행했다.
잔여공유수면에 대한 신규등록측량이 완료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6월말까지 행정자치부에 신규 등록할 토지가 속할 지방자치단체 지정 신청 및 잔여공유수면 매립공사 사업준공을 득해 9월말까지 토지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잔여공유수면의 토지가 지적공부에 등록되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재산권 보호 및 자산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토지등록에 따른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연 18억여원의 재산세 부과 등의 안정적인 세수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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