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청 전경.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015년도 인천시 10개 군·구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지난 2014년 2위에 이어 2년 연속 상위권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구는 건축심의 위원회 운영 내실화를 통해 종이 없는 심의 운영으로 전자심의 제도를 정착시켰으며 규제(제도) 개혁 동아리 운영으로 16건의 법규를 개정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건축행정 선진화 방안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건축허가 사전예고제 운영으로 민원발생 최소화에도 기여한 공도 인정받았다. 특히 공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 공가 15곳을 새롭게 변모시켜 각종 안전대책을 강구했으며 건축백일장 행사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미래의 건축가를 꿈꿔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축행정만족도 제고를 위한 주민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차별화된 건축행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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