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리얼야구존은 국내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알바트로스로부터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리얼야구존은 알바트로스와 산은캐피탈에서 50억 원을 투자 받았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도 50억 원을 투자 받아 총 100억 원의 투자를 받게 됐다. 특히 SK플라즈마, 메쉬코리아, B&B코리아, DMS 등 다수의 기업에 투자한 산은캐피탈과 성장 유망한 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해 지원하는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리얼야구존의 기업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알바트로스 관계자는 “리얼야구존 사업 초반부터 높은 성장을 눈 여겨 봤다”며 “빠른 가맹점 확산과 브랜드 인지도, 기업재무사항과 영업 이익 등을 분석한 결과, 신성장 동력산업의 기업으로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리얼야구존 권한조 CEO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사들과 협력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연구개발과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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