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달성군은 군청 실업팀 정구부 이현수, 김현수 선수가 지난달 27일에서 3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하카다 숲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큐슈오픈 국제정구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두 선수는 지난 3월 순창에서 열린 ‘제37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우승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3년 만에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고, 이현수, 김현수 선수는 대회 통산 처음으로 2회 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옥천군의 김지연, 고은지 선수는 지난해 몽골컵에 이어 국제 대회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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