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도 20일 동안 3만 명 관람
올해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은 7일 30만 명을 넘어섰으며, 특히 어린이날 당일인 5일 1만 5,049명을 비롯해 연휴 동안 4만5천명이 넘는 관광객이 광명동굴을 다녀갔다.
또한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전시 광명동굴전’은 지난달 16일 개관한 이래 20일 동안 관람객 3만여 명이 방문했다.
올해 광명동굴을 다녀간 외국인 단체관광객은 7일 현재 1만 2천 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지난해 4월 4일 유료화 개장 이후 누적 유료관광객은 124만 명에 이르며, 시 재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폐광의 기적을 이루고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모델이 된 광명동굴에 비성수기에도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찾아올 정도로 글로벌 관광명소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콘텐츠와 편익시설을 더욱 보강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시장은 또 “9월4일까지 열리는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에 대한민국 청소년들, 어린이들이 모두 방문해서 상상력과 창의력,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올해를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와 함께하는 2016 광명동굴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150만 명, 세외 수입 100억 원, 일자리 33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무더워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이 시점에 가족과 함께 동굴 구경도 하고 무더위도 식히는 일석이조의 동굴탐방을 권해본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