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경기도 ‘따복기숙사’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공건축물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10일 따복기숙사 건립사업이 공공건축물 에너지성능 개선 지원사업 중 시공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기존 건축물 중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따복기숙사는 단열재 추가 시공을 비롯해 고성능 창호 및 LED 조명, 고효율 냉난방기 등이 설치된 녹색건축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특히 에너지 효율은 냉난방비, 전기요금 등 기숙사비와도 직결되는 만큼 대학생들이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모 선정 과정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생의 주거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따복기숙사의 취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따복기숙사는 오는 7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 리모델링이 시작될 예정이다. 상호 소통과 토론의 공간, 창업지원 시설, 이용자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2017년 대학생 280여 명을 맞을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 시공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따복기숙사(경기도)를 비롯,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동(한국과학기술원),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여객청사(한국공항공사) 등 3곳이다.
사업기획지원사업은 대구 수성구청 별관(대구 수성구청), 충북 보은군 장애인회관(충북 보은구청), 경북 성주군청사(경북 성주군청), 강원 양구군청사(강원 양구군청), 전남 영암군 군서면사무소(전남 영암군청), 전남 영암군 미암면사무소(전남 영암군청),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한국폴리텍대학),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사무소(경기 화성시청), 대전광역시청사(대전시), 세종시청 조치원청사 C동(세종시) 등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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