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건설기계·장비 재해예방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10일 공단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건설현장 소장 등 안전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기계·장비 재해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타워크레인, 고소작업대 등 각종 기계·장비에 의한 대형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타워크레인 및 이동식크레인, 고소작업대 등 건설기계·장비별 재해특성과 사용실태, 안전점검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함으로써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전문지식 습득 및 현장 적용을 유도했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건설공사의 경우 각종 기계·장비에 의한 재해 위험요인이 상존하며 이러한 위험요인은 언제든지 대형재해로 확대될 수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건설현장에서의 각종 기계·장비의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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