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지난 9일 대전 유성 호텔리베라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한 ‘2016 행복교육 모니터단 발대식’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청연 인천교육감을 비롯해 전국의 시도교육청 관계자 및 교원・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교육 모니터단은 지난 3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교원과 학부모 총 663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우리나라의 교육 정책현안에 대한 교육수요자로서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정책입안자인 정부와 학교현장 등 교육 일선을 잇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모니터단 위촉장 수여, 차명호 교수의 `공감과 소통의 레시피` 특강, 교욱부 주요정책 소개 및 행복교육 모니터링 기법 및 연간 활동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청연 교육감은 “정책의 개방과 공유,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의 역할을 행복교육 오프라인 모니터단이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현장모니터를 통해 학교현장의 걸림돌과 디딤돌을 잘 살펴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