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5월 가정의 달 맞아 11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한 산청복음전문요양원(원장 박지혜)에서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에 외로움이 커질 수 있는 요양원의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손광식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 진주 본사 직원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날 요양시설에 필요한 휠체어, 쌀 등 약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의 휠체어 산책, 시설 환경미화, 각종 사무용기기 점검 등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어르신들은 새 휠체어를 타고 야외로 나가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봉사단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환경미화를 통해 한결 쾌적해진 시설도에 만족스러워했다.
산청복음전문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남동발전 봉사단 덕분에 따뜻한 봄의 햇살을 느끼고, 단원들과 대화를 통해 외로움을 많이 덜었다”며 “한국남동발전 봉사단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본사뿐만 아니라 전국(삼천포, 영흥, 분당, 여수, 영동)에 있는 각 사업장별로 지역 소외계층을 돌보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