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D전등교체, 도배·장판, 신발장, 칸막이 설치 등 시설 리모델링
- 작년에 이어 롯데건설 시설개선봉사단 자원봉사, 사업비 4천만원 지원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롯데건설과 손잡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한다.
▲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작업에 참여한 차성수 금천구청장(오른쪽)과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
현판식은 오는 12일(목) 오후 1시 한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다. 행사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와 롯데건설 시설개선봉사단원 4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개선사업의 마무리 작업으로 낡은 장판교체와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현판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차성수 금천구청장(오른쪽)과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왼쪽)
구는 지난 3월 롯데건설로부터 환경개선사업비 4천만 원과 시설개선봉사 인력을 지원받았다. 관내 한사랑, 비전, 혜명 지역아동센터에 LED전등교체, 주방후드 설치, 싱크대 교체, 방음벽 설치, 도배, 장판, 칸막이 설치 등의 사업이 진행됐다. 사업은 관내 마을건축협동조합에서 맡아 추진했다.
시설개보수 이 외에도 에어컨, 책상, 의자, 청소기, 밥솥 등 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한 물품도 지원했다.
▲ 금천구과 롯데건설 시설개선봉사단은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대한 시설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에 직접 참여해 주신 롯데시설개선봉사단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실천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롯데건설로부터 3천만 원을 지원받아 푸른샘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3개 지역아동센터에 시설개보수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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