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천군에 따르면 수여식은 지구과학교사 연구모임인 자연탐사학교 회원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규선 연천군수를 대신해 연천군청 홍혜숙 전략사업실장이 명예군민패를 전달했다.
박정웅 교사는 지질학 박사로서 현재 전국 지구과학교사협의회장, 자연탐사학교장을 역임하고 있다. 숭문고 지구과학교사로 재직하면서 지난 20여 년간 전국 교사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탄강과 임진강 일원 지질탐사를 수차례 진행해 오며 연천군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는데 크게 공헌했다.
박 교사는 또한 중등교과서와 저서 등을 통해 한반도 지질교육의 중심도시로서 연천군을 크게 알린 바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20여 년간의 박정웅 선생님의 노력에 비하면 약소하지만 늦게나마 최소한의 성의를 표한 것에 대해 마음의 빚을 덜은 것 같다”며 “앞으로 연천군이 지질교육 및 지질관광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5년 12월 31일 환경부로부터 국내에서는 7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고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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