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청렴슬로건 선포식’…투명·공정한 직무수행 결의
안전보건공단 김병옥 상임감사(앞줄 왼쪽 5번째)와 산하기관 직원들로 구성된 자율감사인들이 청렴슬로건 선포식에서 공정한 직무수행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울산=일요신문] 강성태 기자=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인터시티 호텔에서 김병옥 상임감사와 산하기관 직원들로 구성된 자율감사인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슬로건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공단 감사 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과 본부 및 전국 일선기관의 자율감사인 45명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행사가 실시됐다.
공단이 제정한 슬로건은 ‘청렴한 KOSHA가 안전한 일터를 만듭니다.’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선정됐으며,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안전보건공단 김병옥 상임감사는 “이번 청렴슬로건 선포식이 단순히 공단의 청렴의지를 표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원의 청렴 실천을 이끄는 촉매제가 돼 공단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