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2017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국가보훈처가 거제시 국회의원 김한표에게 보고받은 바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2016년 제1회 현충시설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흥남철수기념공원 조성을 위해 2017년 연구용역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2017년 정부예산에 연구용역비 1억원을 반영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국가보훈처는 선박 인수 및 부지조성 등 검토할 사항이 남아있지만 흥남철수기념공원 조성을 위해 2017년 연구용역을 실시한 이후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2019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0년 하반기에 준공 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국가보훈처의 흥남철수기념공원 조성계획을 보고받은 김 의원은“흥남철수기념공원 조성은 한국전쟁 당시 10만명에 가까운 피난민을 구조한 흥남철수작전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이다”라며“역사와 문화 그리고 거제의 지역관광산업을 연계하는 문화복합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사업추진의 의의와 효과를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앞으로도 거제의 조선과 관광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거제 경제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흥남철수기념공원 조성사업뿐 아니라 각종 지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남철수기념공원 조성사업은 김한표 국회의원의 제20대 총선공약으로 새누리당 경남도당이 발표한 제20대 총선을 위한 5대 핵심공약의 하나로 선정되어 새누리당과 정부 그리고 거제시 모두 중점사업으로 관심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호국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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