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춤곡으로도 좋고, 드라이빙에도 제격이다. 현대적인 감각에도 결코 뒤지지를 않는다.
시대를 이끌만한 요소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트렌드를 이끌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드러머이자 팝뮤지션인 K.man 김선중(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드러머, 사진)이 이와 같은 곡을 타이틀로 한 정규 1집 ‘I‘ll Be There’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발매일은 오는 24일이다.
특히 이번 정규 1집은 K.man이 모든 곡을 작사·작곡·편곡해 눈길을 끌고 있다.
K.man의 정규 1집의 동명 타이틀곡인 ‘I’ll Be There’는 세상의 모든 아빠들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세상을 현명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 언제든 항상 기댈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곡 제목은 ‘아빠다’의 사투리인 ‘아비데이’의 발음과 유사하다.
K.man은 2014년 싱글 1집 ‘파란우산(feat. 박상민·소찬휘)’을 시작으로, 현재 싱글 5집까지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정규 1집에는 그간의 싱글앨범과 신곡을 포함한 13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국내 최정상의 드러머라는 장점을 살려 자유로운 드럼 리듬으로 편곡한 ‘Drum Free Ver.’ 두 곡이 수록돼 있어 여러 가지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K.man 김선중은 “국내 정상의 싱어인 박상민과 소찬휘가 피쳐링 해준 곡들이 다수 있다.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가한 만큼 앨범의 완성도는 수준급이다. 많은 기대를 해주길 바란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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