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상룡)이 운영하는 인천N방송은 오는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제3회를 맞이하는 영상왕 콘테스트는 영상콘텐츠 제작 및 인천N방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제작하는 아마추어 제작자들의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올해에는 OBS경인TV와 단편영화 상영 플랫폼업체인 미니시네마가 공동 주관한다.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 주제와 인천가치재창조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특히 자연, 문화, 역사, 산업, 관광 등 인천이 갖고 있는 가치를 새롭게 재조명할 수 있는 주제로 한 인천가치재창조 관련 영상을 응모하는 참가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심사기준은 독창성, 전달력, 대중성, 완성도 등이며 주제를 잘 표현한 정도인 전달력과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대중성 부문에 초점을 맞춰 심사가 진행된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이 심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회수 및 댓글 등도 심사항목에 포함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는 우수영상 26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당선자들에게는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형(1명), 캐논 DSLR EOS 750D(2명), 애플 아이패드 에어 2(3명), 소니 SRS-BTV5 블루투스 스피커(5명) 등 다양한 상품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및 인천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인천N방송 메인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N방송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제작 콘텐츠를 지원하고 시민들이 자신만의 개성있는 영상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영상왕 콘테스트를 매년 개최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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