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양육미혼모가 처한 현실 문제들을 공론화하고 이를 통해 미혼모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날 미혼모 당사자, 관련 시설종사자, 대학생,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제와 감동이 있는 양육미혼모의 라이프 스토리`란 주제로 임신에서 양육결정, 일과 가정 양립,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기 등의 발표를 통해 양육미혼모가 처한 현실적인 문제를 공론화한다. 또한 양육미혼모 인식 및 현황, 정책 등에 대한 패널 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구보건협회 손숙미 회장은 “우리 사회는 여전히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 등으로 미혼모의 인식과 처우개선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포럼이 양육미혼모가 처한 현실의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들이 행복한 양육을 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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