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6일 경북 의성군 군민회관에서 2016년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중 ‘경북 주력산업 신규 4대 지원사업 설명회 및 기업애로해결 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의성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설명회 및 기업애로해결 상담을 통해 지역민들의 특허 및 지식재산과 관련된 궁금증들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 추진중인 4대 신사업, IP 링크, IP 키, IP 트랜스퍼, IP 컬처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했다.
IP 링크 지원사업(지역전략산업 지원)은 경북의 전략산업인 3D프린터, 로봇산업, 금속소재, 의료&바이오 분야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3D프린팅산업협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 로봇융합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경북해양바이오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정보지원센터와 협업해 공동으로 전략산업 고도의 성과를 창출하는 지원사업이다.
IP 키(5+2 주력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5+2 주력산업(탄소산업·3D프린팅·ICT융복합·로봇·바이오·물융합·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IP 트랜스퍼(이업종 IP 융합개발)는 기존 사업에 삼성전자 개방특허를 활용한 사업전환 또는 사업융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IP 문화(경북 4대 문화융성 IP) 지원사업은 경북지역 4대문화권(유교·신라·가야·해양문화권)의 콘텐츠와 산업 특허 및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지원한다.
정연용 센터장은 “상주~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뛰어난 교통입지로 인해 의성군의 중소기업 수 증가가 예상된다”며 “5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창조농업기술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등 특색있는 기업들이 경북 주력산업 4대 신규사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내 모든 컨설턴트가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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