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은 공항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김포공항 및 제주도 현장체험학습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푸른 꿈 날개 달고 떠나요 신나는 제주여행’이라는 테마로 김포공항과 제주도를 배경으로 공사와 대한항공이 함께 진행하며 제주여행 경험이 없는 공항 인근 취약계층 어린이 35명이 참여한다.
행사에 초청된 어린이들은 김포공항의 항공관련 시설 등을 견학하고 제주공항으로 이동하여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을 함께 하면서 꿈과 우정을 키우는 추억을 쌓게 된다.
공사 성일환 사장은 “공항인근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미래 항공 전문가로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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