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6일 오후 3시 휘경빗물펌프장에서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 민방위복)이 16일 휘경빗물펌프장에서 풍수해 대응 실행기반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시행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풍수해 대응 실행기반 훈련이다.
동대문구 휘경동과 이문동 일대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구 재난관리 부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휘경빗물펌프장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 동대문구 재난안전한국훈련 풍수해 실행 기반훈련 풍수해로 조난당한 시민구하는 119구급대
▲ 동대문구 재난안전한국훈련 풍수해 실행 기반훈련
훈련 내용으로는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휘경빗물펌프장과의 교신훈련 ▲주택지 역류방지 모래주머니 쌓기 ▲지하가구 배수 양수기 가동훈련 ▲동대문경찰서·보건소 합동 부상주민 구호훈련 등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풍수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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