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시는 한국노총 경남본부 김해지부(의장 하태식)가 주관하는 ‘제13회 시민과 함께하는 김해지역근로자 및 외국인근로자 화합축제’가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연지공원 시계탑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관내 7,000여개 기업체에 땀 흘려 일하고 있는 내·외국인근로자의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으며, 이번 축제에는 15여명의 김해지역 내·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지역 공연단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린다.
노래자랑 참여 근로자에게는 골고루 시상품이 주어지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가스레인지 등 푸짐한 경품들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실업자의 증가 및 근로자들의 사기가 저하돼 있는 시점에 열리는 이번 행사가 근로자들의 사기앙양은 물론 우리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 외국인근로자들과 화합하는 지역사회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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