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주민자치의식을 함양하고, 지역공동체의 구심역할을 수행하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개동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식 참여교육과 동별 우수 주민자치 활동사례 발표, 지역자원을 활용한 ‘오산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직무특강 등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그동안 충실히 역할을 수행한 모범 주민자치위원 12명에 대한 표창식도 가졌다.
2일차에는 통영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우수지역인 동피랑마을을 견학하고 미륵산 탐방 등 현장문화체험도 이뤄졌다.
오산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및 직무교육이 차후 각 동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밑바탕이 되어 주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