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오는 21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2016 컬러풀대구 세계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고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과 시상식, 다문화공연,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세계문화 체험, 교육·출입국 등 각종 정보도 제공된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인 물고기 낚시체험과 더불어 세계인과 사랑의 편지쓰기, 가족사진촬영도 실시된다.
외국인주민을 위한 국적·체류상담, 한방진료, 인권상담, 러시아·독일·프랑스 문화체험 등 부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하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컬러풀대구 세계인축제는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열어주는 행사로 모든 행사와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과 외국인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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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