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별 대표 270명 모여…여학생 체육 활성화 앞장선다
이번 행사는 여학생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남학생들에 비해 신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학교별 여학생 스포츠 리더를 선발·교육함으로써 각 학교의 여학생 스포츠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하였다.
발대식에는 학교별 대표 스포츠 리더 270명(초등학교 100명, 중학교 100명, 고등학교 70명)이 참석하여 “여학생 체육을 활성화하자”는 의지를 다지고, 우수 강사의 강연을 통해 스포츠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 및 긍정 마인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참석한 여학생들은 서울시교육청이 작년에 개발한 여학생을 위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인 ‘여신 50+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익힌다. 이들은 이후 학교에서 ‘여신 50+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여학생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SNS 기자단 활동 △여중생 북한강 자전거 달리기 △여학생 심판 아카데미 △여학생 스포츠 어울림 한마당 등의 여학생 스포츠 활동 사업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대표 여학생 스포츠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단위학교의 여학생 체육이 활성화되고, 여학생의 평생체육 기틀 마련의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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