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가정·상가·학교 대상 시군별 선착순 모집
찾아가는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서비스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컨설팅 교육을 수료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가정·상가·학교를 방문, 무료로 에너지 사용 시설별 사용량을 파악해 낭비되는 전력량을 진단하고, 전자제품의 효율적, 친환경적 사용방법을 안내해주는 사업이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 생활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방법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물품도 제공하고 평소 에너지 사용에 관한 궁금증도 해결해준다.
참가 접수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신청은 해당 시군환경부서에 방문,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컨설팅은 6월부터 12월까지 희망하는 날짜에 전문가가 방문해서 실시한다.
신청 시 가정, 상가의 전기, 가스, 수도 고객번호를 제출해야 컨설팅 전후의 감축된 에너지량을 확인할 수 있다.
김종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 상가,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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