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네공=인천 부평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1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12회 부평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청천2동의 ‘인천부평 아리랑’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3), 인기상(1), 화합상(1) 등 모두 9개 동아리가 상을 탔다. 공연부문 대상팀은 올 10월 개최 예정인 인천시 동아리 경연대회에 부평구 대표로 참가,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날 구청 어울림 마당에서는 평생학습축제의 일환으로 각 동 주민자치센터 홍보체험·전시관을 운영,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및 우수 작품을 전시해 경연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까지 즐겼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가 그간의 성과를 구민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자치역량 함양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부평구 문화의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와 나눔, 따뜻한 부평을 실현한 것 같아 기쁘다”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가 그간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사회 통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