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 반딧불이 탐사는 환경도시 에코성남을 통해 가족당 4명까지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탐사는 오는 6월 2일부터 7일까지 분당구 율동 국궁장 주변 또는 대장동 모두마니 지역에서 모두 6차례 진행된다. 반딧불이 관찰을 위해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탐사가 이뤄진다.
1회당 15가족 60여 명이 참여하게 되며, ‘숲 속의 작은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관찰할 예정이다.
탐사에는 반딧불이 전문가와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가 동행해 빛의 발광 원리와 시간, 종별 빛의 밝기와 색깔, 암·수 구별 등을 설명해 줄 계획이다.
성남지역에는 반딧불이 서식지 54곳이 있고, 애반딧불이와 파파리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 3종류가 발견되고 있다.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