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소림)는 지난 21일 인천송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걷기대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여를 통해 발달장애인들과의 화합의 계기 마련에 의의를 두었고 편견과 차별 없는 어울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변화를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는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을 비롯해 일반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등이 참가했다.
걷기 행사는 특수학교 학생들과 장애인단체 소속 장애인 및 학부모들이 송도 센트럴공원 호수 주변 둘레길 3.6㎞를 함께 걸었다. 또한 걷기행사 이후 사진전과 각종 문화행사체험 등이 마련돼 각종 이벤트과 축하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림 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인식이 이해와 사랑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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