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송낙영 의원
24일 송낙영 의원에 따르면 진접읍 운동장 조성사업은 가족근린시설이 열악한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에 가족공원과 체육시설을 겸한 복합 공간조성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그러나 올해 필요한 예산 29억원 중 19억원이 예산편성 되지 못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운동장 조성 사업이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지난 4월 착공한 진접읍 장현리 일대 보행자 전용도로 개설 사업도 전체 예산 41억원 중 13억5000만원(남양주시)만 책정돼 공사에 난항이 예상됐다. 하지만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공사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송낙영 의원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해 결단을 내려준 남경필 지사와 경기도 관계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아직도 남양주에는 숙원사업이 산적해 있고, 남양주의 재정상황이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하기에는 불충분한 만큼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도비 확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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