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청소년 어울림마당 28일 ‘팡파르’

[울진=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울진군은 오는 9월까지 매월 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울진청소년지킴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여 꿈을 향해 jump & jump’란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28일 오후 2시 연호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락 페스티벌, 노래, 댄스 경연 등 다양한 주제로 축제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과학·수학동아리의 수학으로 딱지만들기, 무한터널 만들기와 책표지 가방 만들기, 종이접기 체험 등 체험부스 9개가 운영된다.

또 관내 청소년동아리 12개팀이 참가해 밴드, 댄스, 합창 ,악기연주 등 경연마당이 펼쳐질 계획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동아리 활동 기회를 지원·육성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을 높이고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어울림마당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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