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교육청
[남양주=일요신문] 이성환 기자= 27일 경기 남양주시 수동중학교에서 ‘제2회 수동 물골안 문화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학교 농악부 길놀이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인다.
20여 팀의 다양한 무대가 1·2부에 걸쳐 펼쳐지며,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도 참가해 방송 댄스와 리코더 등을 공연한다.
이어 지역주민들의 노래·춤·밸리댄스·플롯 연주와 지난해 남양주예술제에서 금상을 받은 수동중학생들의 ‘난타 공연’, 남양주시 태권도협회의 ‘태권도 공연’, 그리고 이 학교 졸업생들(대학생)로 구성된 ‘락밴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기상 교장은 “축제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수동골에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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