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노경수)는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감 있는 여론수렴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제3기 의정모니터 55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14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2기 의정모니터의 활동기간이 다음달 6월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16년 7월 1일 기준 만19세 이상의 인천시 거주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의정모니터는 직업과 경험 등을 고려해 5개 분과로 운영하게 되고 오는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현장감 있는 여론수렴과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 불편사항 제보는 물론 자치입법의 제․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된다.
모니터가 제안한 의견은 제안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제안은 인천의회저널에 게재되고 활동우수자에게는 표창수여, 모니터 활동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시간 반영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인천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되고 선발결과는 6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노경수 의장은 “의정모니터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과 시의회가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3기 의정모니터 모집에 각계각층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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