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net ‘쇼미더머니5’ 영상 캡처)
[일요신문] ‘쇼미더머니5’ 슈퍼비가 지난 시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미국 LA 예선전이 공개됐다. 슈퍼비는 “이번 예선전에서 영어를 못하는 유일한 지원자일 것”이라면서 자신을 소개한 뒤 자신감 있는 랩핑으로 ‘All PASS’ 예선 합격했다.
슈퍼비의 등장에 심사위원들도 술렁였다.
슈퍼비는 지난 시즌에서 ‘쇼미더머니’ 탈락 후 ‘앰뷸런스’라는 곡을 통해 타블로를 디스했다. 또 “타블로가 내 아이디어를 도용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타블로는 인스타그램에 “실력부터 키우라”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슈퍼비는 “그땐 제가 좀 속상했다며 ”너무 부정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열심히 하겠다“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심사위원들이 ”또 디스할거냐“는 질문에 ”이번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