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31일 업무협약 체결…지역 관광자원 홍보
울산시와 ㈜무학은 협약체결을 통해 오는 6월부터 생산되는 ㈜무학의 제품 ‘좋은데이’ 1,000만 병에 새롭게 정비된 ‘울산 12경’을 홍보하며, 이후 ‘2017 울산 방문의 해’ 등 울산 관광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무학 울산공장을 테마형 관광자원으로 개방․활용 한다는데도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홍보채널이 필요한 시점에 ㈜무학과의 업무협력은 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협력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계영배(戒盈杯)에 담긴 교훈처럼 새로운 시대의 음주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도 우리 시에 뿌리를 둔 ㈜무학이 선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은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한 지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2017 울산 방문의 해’, ‘한국관광학회 울산 국제학술대회’ 등 메가 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되며, ㈜무학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울산의 관광 자원이 디자인된 ‘좋은데이’는 앞으로 동남권 주요도시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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