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성북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천)은 6월부터 관내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동아리’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반부패·청렴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공직 적응도를 높여 소속감을 부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아리에는 작년 1월 이후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이 참여하여, 오는 10월까지 △청렴 도서 읽기 △청렴 아이디어 나누기 △법령 및 지침 학습 △청렴 유적지 탐방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성북교육지원청은 동아리를 각 분임별로 나눠 조장 중심의 자율적 활동을 유도하고, 분임별 지원 멘토를 정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적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분임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성북교육지원청은 청렴 동아리 운영을 통해 신규 공무원을 비롯하여 전체 직원들에게 청렴의식 및 연대감이 확산되어 즐거운 직장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ilyo11@ilyo.co.kr